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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조국 사퇴…문 대통령 "갈등 야기 송구"

입력 2019-10-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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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5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조국 사퇴…문 대통령 "갈등 야기 송구"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 35일 만인 어제 결국 사퇴했습니다. 자신은 "검찰 개혁을 위한 불쏘시개에 불과하다"며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말했습니다. "상처 받은 젊은이들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 전 장관 사퇴와 관련해 '국민들 사이에 갈등을 야기해'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조합이 깨진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고, 검찰 스스로 개혁 의지를 가져 달라고 다시 주문했습니다.

2. 정경심 교수 '박노해의 시' 심경 토로

어제 조 전 장관 사퇴 발표 후, 검찰 조사를 받다 이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한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어젯밤 SNS에 박노해의 시를 올렸습니다. 조 전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를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인 검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병처리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오늘 법무부 국정감사…김오수 차관 출석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하면서 오늘 법무부에 대한 국정감사는 장관이 공석인 상태로 진행됩니다. 김오수 법무부 차관이 대신 출석할 예정입니다. 조국 전 장관은 사퇴했지만 조 전 장관 가족과 관련된 의혹과 검찰 개혁 문제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4. '설리 메모' 조사…"장례 절차 비공개"

어제 숨진 채 발견된 가수 겸 배우 설리, 최진리 씨의 구체적인 사망원인을 경찰이 최씨의 메모 등을 바탕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례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소속사가 밝혔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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