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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종일 쌀쌀, 동해안 비…강원 산지 첫눈 예보

입력 2019-10-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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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4일) 아침도 쌀쌀하고, 오후부터 동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오늘도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할까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은 한낮에도 서늘한 곳이 많기 때문에 더욱 신경쓰셔야겠는데요.

먼저 현재 기온 보시면 대부분 10도 가까이 떨어져 있고요.

해안 지역만 비교적 기온이 높습니다.

그리고 낮에도 기온이 많이 오르지 못합니다.

특히 중부와 호남 지방 중심으로 어제보다 낮 기온 2도에서 6도가량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이 18도, 춘천과 대전, 전주가 20도, 광주는 21도에 그치겠고요.

영남 지방은 2~3도 높은 편이지만 일교차가 그만큼 크기 때문에 역시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낮에도 기온은 많이 오르지 않고, 동해안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까?

[캐스터]

네, 오늘 전국이 대부분 맑겠지만 동해안은 차차 흐려지면서 오후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요.

강원 영동에 최대 40mm, 영남 동해안에 최대 10mm 예상됩니다.

거기에 기온이 낮은 일부 강원 북부 산지에는 1cm 정도 눈으로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앵커]

올해 첫눈이 되는 겁니까?

[캐스터]

올해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좀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네, 이번 주 날씨는 어때요?

[캐스터]

네, 가을답게 아침에는 계속해서 쌀쌀합니다.

특히 모레 수요일 아침 기온 5도 안팎으로 예상되고요.

일부 중부 내륙과 산지에는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동해안의 비는 내일 아침에 모두 그치고, 제주에는 내일 오후 한때 비 소식 있습니다.

그 밖에는 대체로 맑다가 금요일 영동과 영남, 제주에 다시 한번 비가 오겠습니다.

[앵커]

네, 이번 주 내내 낮 기온이 그다지 많이 오르지 않는 거군요. 22도가 최고 기온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기상정보 자라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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