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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15년 만에 빠른 한파특보…설악산에 얼음

입력 2019-10-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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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9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15년 만에 빠른 한파특보…설악산에 얼음

오늘 아침 전국의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때이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경북 북부 산간에는 한파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2004년 10월 1일 이후 15년 만에 가장 빠른 한파 특보입니다. 강원 산간의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졌고 설악산에서는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서울 등 내륙 곳곳의 기온도 어제보다 5도에서 10도 가량 내려가 영상 1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2. 조국 동생 영장 기각…검찰 "재청구 검토"

웅동학원 관련 비리 혐의 등으로 검찰이 조국 법무부장관 동생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에 대해 법원이 주요 혐의에서 다툼에 여지가 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조씨가 영장심문을 포기했고 종범 2명이 모두 구속됐는데도 기각 결정이 나왔다며 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걸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한국당 헌법소원…오늘 '보수' 집회 참여

조국 법무부 장관이 검찰 개혁 추진 계획을 직접 발표한 어제 자유한국당은 조 장관의 권한 행사가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오늘 범 보수 단체들의 조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한국당은 당 차원의 주말 집회를 취소하고 오늘 집회에 개별적으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4. 유럽 6개국 '북한 SLBM 발사' 규탄 성명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쏜 것에 대응해 유엔 안보리 회의가 북한의 강한 반발 속에 열렸습니다. 이후 유럽 6개 나라들이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내고, 북·미 협상 재개와 북한의 핵무기 포기를 촉구했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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