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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울진 앞바다로 빠져나가…아직은 영향권

입력 2019-10-03 07:58 수정 2019-10-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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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호 태풍 '미탁'은 남부 내륙을 관통해 오늘(3일) 아침 6시경 경북 울진 앞바다로 진출했습니다. 

태풍은 빠져나갔지만 아직 영향권에 들어있기 때문에 곳곳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있고, 특히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가까이 거세게 쏟아지는 상황입니다.

특히 오전중 빗줄기가 강하겠습니다.

비는 서쪽 지역부터 그치면서 밤에는 대부분 개겠지만 영동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동해안을 중심으로 200mm 이상 더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최대 30~70mm가 더 오면서 곳에 따라 추가 피해가 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전주 27도, 대구는 28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6도 가량 높겠습니다.

북한은 평양과 해주가 29도까지 오르는 등 우리나라보다 늦더위가 강하겠습니다.

강원 영동은 내일 밤사이 다시 비가 시작되겠고요.

모레 토요일 강원도를 중심으로 경기 동부와 경북 북부에도 비 소식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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