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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태풍 미탁 경북 울진 동해안 빠져나가

입력 2019-10-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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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3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태풍 미탁 경북 울진 동해안 빠져나가

어젯밤 9시 40분 전남 해남에 상륙한 제 18호 태풍 '미탁'이 오늘 새벽 6시쯤 경북 울진을 통해 동해로 빠져 나갔습니다. 동해로 진출하면서 속도가 빨라져 지금은 시속 65km 가량의 속도로 북동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 울릉도와 독도 부근까지 진출하면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거의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 7개의 태풍 가운데 내륙을 관통한 것은 이번 태풍이 처음입니다.

2. 550㎜ 물폭탄…4명 숨지고 2명 실종

경북 울진에 55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진 것을 포함해 태풍 미탁은 곳곳을 할퀴고 지나갔고 인명 피해도 있었습니다. 물이 불어나고, 집이 무너지고, 산사태가 나면서, 경북에서 3명, 강원에서 1명 모두 4명이 숨졌습니다. 2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3. 경기 파주 이틀 새 3건 확진…12번째

경기도 파주에서 오늘 새벽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또 나왔습니다. 이틀 동안 파주에서 3건이 확진됐고 국내 발생 건수는 12건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김포 농가에 대한 검사 결과는 오늘 오전 중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4. 검찰, 오늘 정경심 교수 비공개 소환

검찰이 오늘 조국 법무부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를 비공개로 불러 조사합니다. 정 교수 소환조사는 앞으로 몇차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모펀드 의혹으로 구속된 조 장관 5촌 조카는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오늘 재판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목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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