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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태풍 미탁, 3일 전남 상륙 예상…피해 우려

입력 2019-09-3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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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일 새벽 전남 상륙 예상

제 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향해 계속해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세력을 더욱 키웠습니다. 크기는 중형으로 현재 대만 남동쪽 5백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예상 진로는 어젯밤보다 조금 더 서쪽으로 치우쳐 중국 동부 해안에 바짝 붙어서 올라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때문에 태풍의 이동 속도가 다소 느려져 당초 예상됐던 수요일 밤이 아니라 목요일 새벽 전남 진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2. "개혁 국민 뜻 받들 것"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서초동 대규모 집회가 열리고 바로 다음날인 어제(29일), 윤석열 검찰 총장이 검찰 개혁을 위한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장관을 둘러싼 수사와 관련해서는 조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 검찰 소환 조사가 이번 주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개혁 속도 vs 범보수 집회

서울 서초동 검찰청 앞에서 진행된 촛불 집회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마음 속에 켜진 촛불은 2천만일 수도 있다"며 '검찰 개혁'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10월 3일 개천절 광화문 범보수 집회에서 진짜 민심을 보여주겠다"며 반격을 예고했습니다.

4. 미 55% "탄핵조사 찬성"

미국 CBS방송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의혹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응답자가 64%로 나온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5. "10월 말 브렉시트 단행"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예정대로 오는 10월 31일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를 단행 하겠다는 뜻을 다시 밝혔습니다. 브렉시트를 완수하기 전까지는 사퇴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보수당의 주요 각료들도 브렉시트의 완수를 강조했습니다.

6. 멕시코 롤러코스터 탈선

멕시코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가 탈선해 추락하면서, 2명이 머리를 부딪혀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해당 놀이공원은 기계에 문제가 생겨 놀이기구에 사람이 갇히는 등 사고가 잇따랐던 곳으로 드러났습니다.

7. 민주, 검찰개혁 특위 설치

더불어민주당이 당 내부에 검찰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주말 열린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를 통해 민심의 요구를 확인했다며 검찰 개혁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방침입니다. 특별위원회 위상과 역할 등은 오늘 공개할 예정입니다.

8. 고유정 4차 공판

'전 남편 살해' 혐의의 고유정이 오늘 4차 공판에서 직접 입장을 밝힙니다. 침묵해온 고유정이 모두 진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고, 재판부는 피고인이 직접 의견서를 수기로 작성해 오는 조건으로 고유정이 자신의 의견을 말할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9.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

국회 대정부 질문 오늘은 경제 분야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부동산 정책 등 경제 정책을 두고 여야가 치열하게 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국 장관 관련 사모펀드 의혹도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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