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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륙 뒤 비상문 열려던 승객…아시아나기 회항

입력 2019-09-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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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륙 뒤 비상문 열려던 승객…아시아나기 회항

어제(27일) 오후 인천에서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가던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에서 한 승객이 이륙 직후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해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비상문은 열리지 않았지만 비상구 에러 메시지가 떠서 이륙 30분 만에 다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이 승객은 바로 공항경찰대에 넘겨졌습니다.

2. 부산 오페라하우스 공사장 크레인 쓰러져…1명 사망
 
오늘 오전 부산 오페라하우스 공사장에서 45t짜리 대형 크레인이 쓰러졌습니다. 조종실에 있던 30대 크레인 기사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다가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도중 연약한 지반이 꺼지면서 크레인이 넘어진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용인 도심에 멧돼지…경찰, 1시간 추격 끝 사살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멧돼지가 나타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결국 실탄 4발을 사용해 멧돼지를 사살했습니다. 멧돼지는 1시간 넘게 돌아다니면서 주민들과 마주치기도 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4. 경부고속도로서 관광버스 삼중 추돌…26명 부상

오늘 오전 경부고속도로 신갈나들목 근처에서 관광버스 3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당시 버스 3대에는 모두 116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중 2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전용차로에서 일렬로 달리던 버스들이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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