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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썰전] 문 대통령 "검찰, 높아지는 개혁 목소리 성찰해야"

입력 2019-09-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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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국회에서는 어제(26일)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이어 외교 통일 안보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 중입니다. 어제 정치분야 대정부질문 후 정치권은 크게 술렁였는데요.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이 조금 전 검찰개혁 관련 입장을 내놨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 듣고 라이브 썰전, 첫 번째 주제 시작하겠습니다.

[고민정/청와대 대변인 : 조국 장관과 관련된 의혹들에 대해서는 엄정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실관계 규명이나 조국 장관이 책임져야 할 일이 있는지 여부도 검찰의 수사 등 사법 절차에 의해 가려질 것입니다. 검찰이 해야 할 일은 검찰에 맡기고 국정은 국정대로 정상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함께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한편으로 검찰이 아무런 간섭을 받지 않고 전 검찰력을 기울이다시피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는데도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검찰은 성찰해 주시기 바랍니다. 검찰개혁은 공수처 설치나 수사권 조정 같은 법 제도적 개혁뿐 아니라 검찰권 행사의 방식과 수사 관행 등의 개혁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특히 검찰은 국민을 상대로 공권력을 직접적으로 행사하는 기관이므로 엄정하면서도 인권을 존중하는 절제된 검찰권의 행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금의 검찰은 온 국민이 염원하는 수사권 독립과 검찰 개혁이라는 역사적 소명을 함께 가지고 있으며 그 개혁의 주체임을 명심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드립니다.]

· 문 대통령 "검찰개혁 목소리 높아…검찰 성찰해야"

· 문 대통령 "인권 존중하는 검찰권 행사가 중요"

· 문 대통령 "국정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이동관/전 청와대 홍보수석 : 문 대통령의 조국 입장 발표…시기가 부적절. 청와대, 조국 비판 여론 지치길 기다릴 수도…. 현 정권, 적폐 수사 당시에도 같은 소리 했는지?]
[김종배/시사평론가 : 문 대통령 입장 발표, 임계점에 달해 나왔을 것. 청와대, 검찰의 수사에는 개입 않는다고 선 그어. 검찰, 외부 영향 외에도 내부 문제도 해결해야 개혁 완성]

· 문 대통령 "검찰은 개혁의 주체임을 명심해야"

[이동관/전 청와대 홍보수석 : 현 정권, 특수통들 전부 승진 배치시켜놓고는 이제 와서…]
[김종배/시사평론가 : 검찰은 개혁의 대상일뿐만 아니라 주체임을 지적. 검찰의 수사관행 등을 지적한 것]

[김종배/시사평론가 : 검찰 압수수색, 문 대통령 방미 중에 이뤄져 문제 더 커진 것. 조국 장관, 아직 피의자로 규정할 수 없어]
[이동관/전 청와대 홍보수석 : 압수수색 시점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공학적 검찰]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4:25~15:50) / 진행 : 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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