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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조국 장관 "압수수색 검사와 통화" 파장

입력 2019-09-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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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7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조국 "압수수색 검사와 통화" 파장

조국 법무부 장관이 어제 정치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 과정에서 지난 23일 자신의 집을 압수색한 검사 팀장과의 전화 통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압수수색에 놀란 부인의 전화를 건네받아 건강 상태가 안 좋으니 배려해 달라고 했을 뿐이라고 설명했지만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 야당은 명백한 수사 개입이자 직권 남용이라며 탄핵 소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수사 상황을 야당 의원에게 직보하고 있다며 수사 정보 유출자를 찾아내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 돼지열병 9건 확진…강화서 또 확인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국내에서 확인된 게 8건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인천 강화군에서 2건의 확진판정이 나왔습니다. 의심신고가 들어온 경기도 양주와 인천 강화 농장 2곳에 대한 정밀 검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3. "북·미 실무협상 일정 아직 못 잡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당초 9월로 예상됐던 북·미 비핵화 실무 협상 일정을 아직까지 잡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화 벨이 울리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실무 협상을 조속히 개최한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미국과 북한의 기 싸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무 협상은 결국 10월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4. 인도네시아 20명 사망…터키서도 강진

인도네시아 암본섬 인근 바다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20명가량의 주민이 사망했고, 터키 이스탄불에서는 5.8의 지진이 났는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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