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평화·개혁 몸살 겪어내야"3박 5일 동안의 뉴욕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도 경제 활력도 개혁도 변화의 몸살을 겪어내야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믿는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경제 분야 활력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검찰 개혁에 대한 의지도 다시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반드시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일 사실상 검열성 권고평화의 소녀상 전시 중단에 대해 일본 아이치현 검증위원회가 전시 재개를 권고하면서 사진 촬영이나 SNS 전파 등을 막아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사실상 검열성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표현의 자유를 부당하게 제한 한 게 아니라는 판단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 "고유정, 의붓아들 살해"전 남편을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이 의붓아들까지 살해한 것으로 경찰이 수사 5개월 만에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의붓 아들이 숨진 지난 3월 2일 새벽 고유정이 깨어 있었다는 정황 증거를 고씨의 휴대 전화 등에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강화 또…충남 초비상 인천 강화군에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와 국내 발생 건수가 6건으로 늘었습니다. 전국 최대 양돈단지가 있는 충남지역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장 주변을 지나는 버스 운행까지 오늘부터 금지시키는 등,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5. 녹취록 공개…대립 격화 미국 하원이 이른바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에 나서면서 미국이 탄핵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공개된 전화 통화 녹취록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대선 경쟁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의 아들에 대한 뒷조사를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청탁한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하지만 군사 원조 중단 문제를 청탁에 활용한 대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6. 미 추가 제재…이란 반발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란 석유 수입과 관련해 새로운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이란 로하니 대통령은 미국의 제재가 있는 한 협상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7. 법사위 국감 일정 확정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다음 달 2일 대법원을 시작으로 헌법재판소와 법무부 대검찰청과 감사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 날짜를 확정했습니다. 핵심 쟁점인 조국 법무부 장관 의혹과 관련한 증인과 참고인에 대해서는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8. 증권사 계좌도 한눈에 오늘부터 주식 투자자들도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통해 여러 증권사 계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은행과 보험, 신용카드에서 오늘부터는 증권까지 정보가 포함됩니다.
9.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20대 정기국회 마지막 대정부 질문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첫날인 오늘은 정치 분야 질의가 이뤄지는데 조국 법무부 장관이 출석합니다. 야당이 제2의 조국 청문회를 예고하고 있어서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