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서해 황금어장 중국어선 몰려든다"…해경 불법 어업 강력 단속

입력 2019-09-25 10:02

서해해경청장 외국 어선 성어기 불법조업 대비 현장 점검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서해해경청장 외국 어선 성어기 불법조업 대비 현장 점검

"서해 황금어장 중국어선 몰려든다"…해경 불법 어업 강력 단속

"서해 황금어장에 중국어선이 몰려온다."

김병로 서해해경청장은 25일 중국 타망 어선의 조업 재개가 다음 달 중순부터 시작됨에 따라 군산과 목포해역의 외국 어선 조업실태를 확인하는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 순시를 했다.

김 청장은 헬기를 이용, 연안 해역 경비 실태를 점검한 데 이어 중국 측과의 접경해역에서 불법 어업 행위를 단속 중인 군산해경 3천t급 경비함을 방문했다.

김 청장은 현장 업무 보고를 받고 함정 승조원들의 실전과 같은 해상경비작전 태세를 점검하고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병로 청장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전략적 해양경비 활동을 강화하고, 외국 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해서는 강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재 목포와 군산 해역에서는 유자망 중국어선 500여척이 조업 중이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미, 한국 '예비 불법 어업국' 지정…남극 금지수역 조업 발단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