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침& 주요뉴스] 문 대통령, 'DMZ 평화지대' 제안

입력 2019-09-25 08:13 수정 2019-09-25 09:2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오늘(25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DMZ 평화지대' 제안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의 비무장지대 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남과 북, 국제사회가 함께 비무장지대를 한반도 번영을 설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자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평화지대 구축은 북한의 안전을 제도적이고 현실적으로 보장하게 되고 한국도 항구적인 평화를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 유엔서 일본에 경고음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연설에서 일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말도 했습니다. 과거에 대한 성찰과, 자유무역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동아시아 공동체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함께 내놨습니다.

3. "북 잠재력…비핵화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의 엄청난 잠재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잠재력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비핵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핵화의 새로운 방법론이나 체제 보장과 관련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연설과 비교하면 북한 관련 내용이 크게 줄었는데 북·미 실무 협상 재개를 앞둔 상황을 의식한 것 아니냐 이같은 해석을 낳았습니다.

4. 인천 강화서도 확진

국내에서 5번째로 인천 강화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되면서 경기와 강원, 인천 전체로 중점관리지역이 확대됐습니다. 섬에서까지 발병이 된 것과 관련해 확진판정이 나온 김포와 연관이 된 것인지 역학관계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5. 서울대 인턴증명서 의혹

조국 법무부 장관과 가족들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명의로 발급된 인턴 증명서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국 장관 부부가 사용한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에서 지인들의 자녀 명의로 된 증명서가 발견되면서 조 장관 부부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6. 파키스탄 지진…22명 숨져

파키스탄 북부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해 20여 명이 숨지고 300여 명의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진원 깊이가 10Km로 얕아서 피해가 컸습니다.

7. 한·미 방위비 협상

내년부터 적용되는 제11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1차 협상이 어제 서울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늘도 이틀째 협상이 진행되는데 양측의 입장차가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회의가 끝나면 다음 달에는 미국에서 2차 회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8. KT 3차 압수수색

경찰이 KT의 경영 고문 불법 위촉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 3번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황창규 회장도 다음달 안으로 소환돼 배임과 뇌물죄 등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9. '삼바 증거인멸' 첫 재판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증거를 인멸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전자 부사장 등 삼성 임원들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분리해 진행했던 피고인 8명에 대한 사건을 재판부가 병합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