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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가정폭력으로 숨진 여성 애도…440켤레 구두 전시

입력 2019-09-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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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뉴욕주 가정집서 폭발 사고…2명 숨져

미국 뉴욕 주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2명이 숨졌습니다. 폭발의 여파로 날아간 옷가지들이 나무에 걸려 있습니다. 집은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는데요. 현지시간 24일 뉴욕주 로체스터 지역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갑자기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2명이 숨졌는데요. 이 집에 사는 노부부로 추정됩니다. 어쩌다 폭발이 일어난 것인지 경찰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2. 도로에 흙탕물 '콸콸'…미 애리조나주 폭우

마치 차가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미국 애리조나 주에 있는 한 도로의 모습인데요. 현지시간 23일에 쏟아진 비에 홍수가 난 것입니다. 콸콸 흐르는 흙탕물의 기세에 차들은 오도 가도 못하는데요. 차에 갇힌 사람들을 꺼내기 위해 결국 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애리조나 주 곳곳의 도로가 이렇게 물에 잠겼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3. 아이티 공항서 화재…수백 명 승객 '발 동동'

어두운 표정의 승객들이 비행이 재개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아이티의 국제공항 청사 안의 향수 매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난 것인데요. 다행히 다친 사람 없이 불이 꺼졌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라틴 아메리카행 항공편이 지연되면서 수백 명의 승객이 불편을 겪어야 했는데요. 운항은 현지시간 25일에 다시 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4. 가정폭력으로 숨진 여성 애도…440켤레 구두 전시

터키 이스탄불의 도심에 400여 켤레의 구두가 나타나 지나가던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높은 벽면에 구두가 빼곡합니다. 총 440켤레인데요. 지난해 터키에서 가정폭력으로 숨진 440명의 여성을 상징합니다. 이 특별한 전시는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로 인해 숨진 여성들을 애도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구두를 설치한 예술가는 사람들이 이 전시물을 보고 가정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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