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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서' 다리 위 공중정원, 은평구 핫플레이스로 변신

입력 2019-09-24 15:49 수정 2019-09-24 15:54

방송: 9월 25일(수) 저녁 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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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9월 25일(수) 저녁 6시 30분

'꽃밭에서' 다리 위 공중정원, 은평구 핫플레이스로 변신

25일(수) 방송되는 JTBC 가드닝 프로젝트 '꽃밭에서'에서 사상 초유의 다리 위 공중정원이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땅 위에서 정원을 가꾸던 '꽃벤져스'가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꽃밭에서' 녹화에서 멤버들은 삽 대신 드릴을 들고 플랜터를 조성해 다리 위 '정원 포토존'을 꾸미기에 나섰다. 예상 밖 장소에 신현준은 화분만 옮기면 된다는 생각에 "이번에야말로 강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윤박은 "오늘 일찍 끝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꽃벤져스의 희망과 달리 작업 시작 몇 시간 뒤, 열정 막내 정혁은 작업 도중 쓰러져 포기를 선언하고 설상가상 무더운 날씨에 이승윤 마저 "아, 이거 장난 아닌데?"라며 주저앉아 고된 노동을 짐작게 했다. 윤박은 알 수 없는 이상행동을 보였고 급기야 신현준은 촬영 중 홀연히 사라져 모두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는 후문.

또한 멤버들은 각자 의미 있는 꽃 하나씩 준비해 정원에 활력을 더했다. 신현준은 어머니가 좋아하는 목련을 준비해 훗날 추억할 수 있는 의미를 담아 뭉클하게 했다. 윤박은 '썸'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억새로 그린라이트를 준비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어 "집에 반려견이 너무 많다"라며 울부짖어 짠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양평 맑은숲캠프 에서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 마무리 작업이 진행됐다. 작업 도중 복불복 내기로 '잔디 깔기 작업 몰아주기'를 건 눈치싸움 도중 윤박은 땅바닥에 뒹굴어야했다. 현준은 아내에게 전화 연결까지 시도했다. 혼돈 속 양평 정원이 어떤 모습으로 완성되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JTBC 가드닝 프로젝트 '꽃밭에서'는 오는 25일(수)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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