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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한·미 정상회담 뉴욕서 개최

입력 2019-09-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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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한·미 정상회담 개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9번째 정상회담이 뉴욕에서 진행됐습니다. 비공개 회담에 앞서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조만간 북·미 실무 협상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면 한반도 비핵화의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는 세계사적인 대전환 업적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현재 대통령이 아니라면 북한과 전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가 좋다"는 말도 반복했습니다.

2. 트럼프 "김정은 곧 만날 수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언제 만날 것이냐는 기자 질문에 곧 만남이 일어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북한 방문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지만 3차 정상회담 자체에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3. 조국 자택 11시간 압수수색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이 어제 저녁 8시까지 11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지난달 27일 20여 곳을 대상으로 시작된 압수 수색이 어제까지 모두 여섯 차례 이뤄진 것입니다. 검찰의 수사가 부인 정경심 교수를 넘어서 조국 장관을 직접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국 장관은 퇴근하면서 기자들에게 강제 수사를 경험한 국민들의 심정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자신과 가족에게 힘든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4. 김포 '돼지열병' 확진…파주 또 확인

경기도 연천과 파주에 이어 한강 이남인 경기도 김포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데 이어 어제 추가로 의심신고가 들어온 파주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인이 됐다는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국내에서 네 번째 확진 판정입니다.

5. 파푸아 시위…20명 숨져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에서 어제 수백 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반정부 시위를 벌였습니다. 군과 경찰이 진압에 나서면서 큰 충돌이 빚어졌고 최소 스무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요 사태는 이 지역 고등학교 교사가 원주민 학생들을 '원숭이'라고 불렀다는 소문에서 시작됐습니다.

6. '왕좌의 게임' 최고드라마

미국 방송계의 아케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에서 왕좌의 게임이 최고 드라마상을 받았습니다. 지난 2011년 첫 시즌부터 지난 5월 종영된 시즌8까지 모두 후보에 올라 4번 수상을 했습니다. 타이 기록입니다.

7. '유치원 3법' 본회의 상정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인 '유치원 3법'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 자동 회부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합의해 간신히 신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됐지만 국회 파행이 반복되면서 교육위원회 180일에 이어 법사위원회 90일이 그냥 지나갔습니다. 법안 발의 이후 11개월 만에 오늘 본회의에 올라갑니다.

8. 분양가상한제 다음달 시행

민간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 주택법 시행령 입법 예고 기간이 어제로 끝나면서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시행이 될 예정입니다. 공식적으로 언제부터, 어떤 지역을 대상으로 할지는 주택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는 게 정부 방침입니다.

9. 민주당 정책의총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정책 의원총회를 개최합니다. 검찰개혁과 대입제도 개혁 등 당의 정책과 관련된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실시한 상황이라 이 문제에 대한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아침앤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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