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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맑은 가을하늘…큰 일교차 '건강 유의하세요'

입력 2019-09-24 08:25 수정 2019-09-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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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정말 완연한 가을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일교차도 큽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오늘 아침 기온이 꽤 많이 떨어졌죠?

[캐스터]

네, 밤사이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아침 무척 쌀쌀합니다.

현재 출근길 서울과 전주, 광주 14도, 대전 12도, 대구는 15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평년 기온을 조금 밑도는 곳도 많습니다.

또,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으니까요.

농작물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대전은 12도까지 떨어졌군요. 이러다가 며칠 뒤면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것 아닌가 우려도 됩니다. 가을이 너무 짧을까 해서 걱정도 되고요. 일교차는 어느 정도나 벌어집니까?

[캐스터]

네,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 동안 볕으로 인해 기온이 빠르게 오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과 광주, 대구 모두 26도로 어제보다 2~3도 높겠고요.

대부분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이렇게 이번 주 계속해서 일교차가 크겠는데요.

서울을 비롯해 내륙 곳곳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죠. 아침·저녁으로 특히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일교차가 이렇게 크면 감기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정말 건강관리 잘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일교차는 크고 하늘은 어떻습니까, 맑은 가을 하늘이 당분간 계속해서 펼쳐질까요?

[캐스터]

네, 요즘 계속 맑은 하늘에 기분까지 좋아지는데요.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구름 한 점 없이 깨끗한 하늘 펼쳐져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대부분 '좋음' 수준 나타나고 있는데요.

금요일과 토요일 충청 이남 지역에 비가 오는 것을 제외하고는 계속 맑은 가을 하늘 즐길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지도 보시면 내륙 곳곳 가시거리 1km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더욱 짙은 곳은 200m 안팎까지 짧아져 있습니다.

상습 안개 구역 지나는 분들은 운전 더욱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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