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24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9번째 만남…"북·미 실무협상 기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9번째 정상회담이 뉴욕에서 진행됐습니다. 비공개 회담에 앞서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조만간 북·미 실무 협상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면 한반도 비핵화의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는 세계사적인 대전환 업적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에 대해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현재 대통령이 아니라면 북한과 전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가 좋다"는 말도 반복했습니다.
2. 조국 법무장관 자택 11시간 압수수색검찰이 조국 법무부장관 자택에 대해 어제 11시간동안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자녀 입시 의혹과 관련한 증거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조 장관은 강제수사를 경험한 국민들의 심정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마음을 다잡고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민주당 의총…검찰 개혁·대입 논의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정책 의원총회를 개최합니다. 검찰개혁과 대입제도 개혁 등 당의 정책과 관련된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실시한 상황이어서 이 문제에 대한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 한강 이남 김포 이어 파주서 또 확진한강 이남인 경기도 김포에서도 어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데 이어 추가 의심신고가 접수된 파주에서도 확진 판정이 오늘 아침 나왔습니다. 국내 유입 경로가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확산 위기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