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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14시간 경찰 조사…'마약 혐의' 일부 인정
입력 2019-09-1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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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인 비아이 김한빈 씨가 17일 14시간가량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대마초를 구입해 피운 것으로 알려진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YG 양현석 전 대표는 김씨의 마약 의혹이 처음 제기된 2016년 당시 김씨에 대한 경찰 수사를 막았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양 전 대표도 불러서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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