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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사모펀드 의혹' 조국 5촌 조카 구속

입력 2019-09-17 08:18 수정 2019-09-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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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조국 5촌 조카 구속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범동 씨가 자본 시장법 위반과 횡령·배임·증거 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범죄 사실 중 상당 부분이 소명됐고 도망 내지 증거 인멸을 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씨가 구속되면서 조국 장관 가족의 사모 펀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는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소환 조사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2. '일 오염수' 국제 공론화

국제원자력기구 IAEA 총회 자리에서 우리 정부 대표단이 일본의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를 공론화했습니다. 회원국들의 공동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일본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우려라고 반박했습니다.

3. 국제유가 폭등세

지난 주말 사우디 아라비아 핵심 석유 시설 2곳이 드론 공격을 받은 여파로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전 거래일보다 14.7% 폭등한 배럴당 62.9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브렌트유는 한때 70달러를 넘기도 했습니다.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국제 유가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4. 미-이란 군사 분쟁 우려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책임을 부인하는 이란에 대해 거짓말을 반복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겨냥했습니다. 군사 분쟁이 일어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5. 미 "북과 협상 논의 준비"

미 국무부가 북한의 체제 안전 보장과 대북 제재 해제를 위한 논의 요구에 대해 시간과 장소가 정해지면 관련 논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9월 하순 협상을 재개하겠다는 북한의 의지를 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어제 "몇 주 안에 미국과 실무 협상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6. 솔로몬제도 대만과 단교

대만과 국교를 수립했던 남태평양 솔로몬제도가, 이를 끊고 중국과 외교관계를 맺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6년 차이 총통이 취임한 이후 5개 나라가 대만과 단교했고, 이제 수교국은 16개 나라가 남았습니다.

7. 서울교육청 압수수색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유출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지난주 서울시 교육청의 서버를 압수 수색하고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접속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장관 딸의 모교인 한영외고를 상대로 현장 조사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 서울 분양가 소폭 상승

분양물량이 쏟아졌던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달보다 0.3% 올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0% 상승했습니다.

9. 한국광복군 창군 기념식

1940년 9월 17일 중국 충칭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규군으로 창설돼 국군의 토대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한국 광복군 오늘이 창군 79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기념식이 열립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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