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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9-0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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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4일 수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단국대 장영표 교수 16시간 조사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고등학생 시절 의혹 논문의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준 단국대 의대 장영표 교수가 16시간가량 검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에서 조사를 받은 장 교수는 조 후보자의 딸을 논문 제1 저자로 올린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병리학회는 오늘(4일)까지 소명을 하라고 장 교수에게 다시 요구했습니다.

2. 조 후보자 부인 사무실 압수수색

조국 후보자 딸이 어머니가 재직중인 동양대학교에서 총장상을 받았고, 이것을 대학원 입시 때 활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 후보자 부인의 대학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검찰이 이 상이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발급됐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동양대 총장은 이런 상을 결재한 적도 준 적도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게임 끝" vs "핵심 출석 땐 가능"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어젯밤 JTBC 뉴스룸 토론회에 출연해 조국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법대로 인사 청문회를 진행하려면 게임은 종료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맞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핵심 증인이 출석한다면 청문회 개최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4. 트럼프 압박…시진핑 "장기 투쟁"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무역 협상 시간을 끌수록 합의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재선이 된다면 협상 타결은 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인데, 시진핑 중국 주석은 경제 부분을 포함해 중국이 할 각종 투쟁들이 장기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중형 태풍 북상…주말 한반도 상륙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만 부근을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힘을 키우고 있습니다. 내일은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39m에 이르는 강도 강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하겠습니다. 토요일 새벽 제주도를 지나 토요일 저녁에 경기 서해안 쪽으로 상륙하면서 전국 곳곳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6. 허리케인 약해졌지만…위협 여전

바하마 총리가 유례없는 역대급 비극을 만들었다고 말한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이 미국 남동부 해안을 향하고 있습니다.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세력은 약화됐지만 여전히 위협적이라 미국이 초 비상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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