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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조국 딸 논문' 장영표 교수 16시간 조사

입력 2019-09-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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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4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조국 딸 논문' 장영표 교수 16시간 조사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고등학생 시절 의학 논문의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준 단국대 의대 장영표 교수가 16시간가량 검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에서 조사를 받은 장 교수는 조 후보자의 딸을 논문 제1 저자로 올린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병리학회는 오늘까지 소명을 하라고 장 교수에게 다시 요구했습니다.

2. "법대로면 종료" vs "핵심 증인 땐 가능"

어젯밤 JTBC 뉴스룸 토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 문제를 두고 서로 책임을 돌리며 충돌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법대로라면 게임시간은 종료됐다고 했고, 나경원 원내대표는 핵심증인이 나오면 청문회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라고 주장하며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3. 정의당 '조국 후보자' 적격 여부 판단 보류

정의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적격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을 다시 보류했습니다. 당내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결론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조 후보자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의 장관급 후보자에 대해서는 큰 결점이 없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4. '원산지 표시' 단속…신고하면 1000만원

추석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관련 집중 단속이 시작된 가운데, 농수산물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업체를 신고하면 주는 포상금이 최고 200만 원에서 오늘부터 1000만 원으로 올라갑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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