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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 대통령 오늘 조국 보고서 재송부 요청

입력 2019-09-03 09:37 수정 2019-09-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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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3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새벽까지 8시간 넘는 마라톤 기자간담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 간담회가 오늘 새벽 2시 16분까지 이어졌습니다. 실제 질문과 답변이 오간 시간만 따져도 8시간이 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국회에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이는데 재송부 기한이 끝난 직후 장관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2. '딸 논문·장학금·펀드 의혹' 등 부인

조국 후보자는 기자간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딸의 논문과 장학금 문제, 또 사모펀드 등 논란이 된 의혹들에 대해 불법은 없었다거나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부인했습니다. 할일을 하고 시민으로 돌아가겠다고도 말했습니다.

3. 한국당 오늘 조국 후보자 '반박 기자회견'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빼고 청문회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청문회 일정을 잡으려면 여야의 표결을 거쳐야 하는데 두 정당만으로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당은 오늘 오후 조 후보자 간담회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4. 장관급 6명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지난 9일 개각 발표로 지명된 장관급 후보자들 가운데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를 제외하고 조국 후보자를 포함해 6명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이 송부 시한을 넘겼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이들에 대한 청문 보고서를 다시 보내줄 것을 국회에 요청할 예정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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