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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8-30 07:08 수정 2019-08-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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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30일 금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국정농단 다시 재판

대법원 전원 합의체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그리고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원심을 모두 파기 환송했습니다. 서울 고등법원에서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이재용의 지배권 강화라는 뚜렷한 목적을 갖고 승계 작업을 진행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경영권 승계 작업에 대한 도움을 받기 위해서 뇌물을 건넸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2. 법사위 증인 합의 못 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일정이 담긴 계획서가 증인 채택 문제로 국회 법사위에서 의결되지 못하면서, 앞서 여야 합의한 대로 청문회가 열릴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조 후보자 가족들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는 입장이고 민주당은 이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3. 일본, 불화수소 첫 수출 허가

일본 정부가 지난달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처음으로 반도체 제조 핵심소재인 불화수소의 한국 수출을 허가했습니다. 앞서 반도체 감광액인 포토레지스트는 두 차례 수출을 허가한 바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며 "완전한 수출규제 철회가 필요하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4. 북 김정은 위원장 권력 더 강화

북한이 최고 인민회의를 열고, 헌법 개정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권력을 더 강화했습니다. 정상국가를 대내외에 피력하기 위한 헌법 개정이라는 평가입니다.

5. '도박·성매매 알선'…밤샘조사

상습 도박과 환치기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어제(29일) 경찰에 소환돼 밤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외 도박과 환치기 혐의를 먼저 조사한 뒤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는 밤이 돼서야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6. 허리케인 북상…미 플로리다 비상

이번 주말, 미국 플로리다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허리케인이 4등급으로 위력이 커질 수 있다는 예보가 나왔습니다. 플로리다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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