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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국장의 60초 프리뷰] 박근혜·최순실·이재용 '국정농단 사건' 대법 선고

입력 2019-08-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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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내일 '복국장의 60초 프리뷰' 시작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국정농단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내일(29일) 나옵니다. 2심에서 뇌물 인정 액수 등을 놓고 엇갈린 판단이 내려져 누군가는 다시 대법원 판겨로 인해서 고등법원에서 재판을 받아야 하지요. 조금 전에 언급했던 대로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대법원은 내일 재판을 TV로 생중계할 방침입니다.

톡 쏘는 정치에서 언급했지만 해외 원정도박을 하고 무등록 외국환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내일 경찰에 소환됩니다. 경찰은 상습도박과 환치기 의혹 관련해서 조사를 하고요.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드디어 청문정국의 막이 오르는데요. 국회 정무위가 내일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엽니다. 김현수 농림축산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도 예정돼 있죠.

또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데 아무래도 오늘 일본 수출규제 조치가 시행된만큼 대일 메시지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내일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하는데 북·미 대화 관련한 중요한 메시지가 나오면 회의 때 소개하겠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 1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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