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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요금 인상 폭·적용 시기 추석 이후 발표

입력 2019-08-28 14:05 수정 2019-08-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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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요금 인상 폭·적용 시기 추석 이후 발표

경기도가 시내버스 요금 인상안을 확정, 적용 시기 등에 대한 발표만 남겨놓고 있다.

경기도는 버스 요금 인상을 위한 도의회 의견 청취,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돼 다음 달 추석 이후 인상 폭과 적용 시기를 시민에게 발표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내부적으로는 요금 인상 폭을 확정한 상태다.

경기도의 시내버스는 4가지로, 현행 요금은 일반형 1천250원·좌석형 2천50원·직행좌석형(광역버스) 2천400원·직행좌석형 중 순환버스 2천600원 등이다.

경기도는 그동안 일반형은 200원, 좌석형과 직행좌석형은 400원, 순환버스는 600원을 각각 인상하는 안을 놓고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그러나 도의회 의견 청취나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며 비싸다는 의견이 제기돼 일부 시내버스에 대해 당초 안보다 인상액을 조금 낮추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추석 이후 버스 요금 인상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아직 시민에게 알릴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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