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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8-2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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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28일 수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조국 의혹' 전방위 압수수색

검찰이 어젯밤(27일) 늦게까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의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조 후보자의 딸이 다닌 고등학교와 대학교, 의학 전문 대학원도 압수수색 대상이 됐습니다. 조 후보자의 자택은 제외됐지만 그의 가족들이 운영한 웅동학원과 사모펀드 운용사 등 압수수색 장소는 30여 곳에 이릅니다.

2. 사모펀드 관련 핵심 관계자 출국

조국 후보자 가족들이 가입한 사모펀드와 관련해 핵심 관계자가 해외에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펀드를 소개했다는 조 후보자 5촌 조카, 펀드 운용 회사 대표 등인데 이 때문에 어제부터 검찰이 압수수색에 전격 들어가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3. 오늘부터 한국 제외…외상 또 망언

일본의 수출 우대 국가 명단 이른바 화이트리스트에서 오늘 한국이 배제됩니다. 아베 정권은 우리 정부의 협상 제안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수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은 한국을 겨냥해 "역사를 바꿔 쓸 수 없다"며 말도 안 되는 적반하장식 억지 주장을 또 폈습니다.

4. 북·미 기싸움…제재 언급은 없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의 불량행동이 간과돼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북·미실무협상 재개를 앞두고 북한과 기싸움을 이어갔습니다. 앞서 북한 이용호 외무상이 비난했던 제재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이번에는 하지 않았습니다.

5. 현대차 노사 8년 만에 무분규 '합의'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 협약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파업 등 분규 없이 임단협에 합의한 것은 2011년 이후 8년 만입니다. 현대차 노·사는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과 세계적 보호무역 확산 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6. 살균제 피해 인정 범위 확대 추진

가습기 살균제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열리는 가운데 정부가 피해자의 인정범위를 넓히는 특별법 개정을 추진합니다. 가습기 살균제 노출이 확인이 되고 건강이 악화됐다면 무조건 피해를 인정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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