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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조국 의혹' 30여 곳 전방위 압수수색

입력 2019-08-28 09:03 수정 2019-08-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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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8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조국 의혹' 30여 곳 전방위 압수수색

검찰이 어젯밤 늦게까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의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조 후보자의 딸이 다닌 고등학교와 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도 압수수색 대상이 됐습니다. 조 후보자의 자택은 제외됐지만 그의 가족들이 운영한 웅동학원과 사모펀드 운용사 등 압수수색 장소는 30여 곳에 이릅니다.

2. '사모펀드 핵심' 5촌 조카·대표 출국

검찰이 이렇게 인사청문회 전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은 조국 후보자 사모펀드 관련 의혹의 핵심인물들이 해외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돼서입니다. 펀드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큰 정황이 나온 조후보자 5촌 조카와, 펀드 운영 회사 대표가 출국한 사실을 검찰이 파악했습니다.

3. 오늘부터 한국 제외…고노 외상 또 망언

일본의 수출 우대 국가 명단 이른바 화이트리스트에서 오늘 한국이 배제됩니다. 아베 정권은 우리 정부의 협상 제안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수출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은 한국을 겨냥해 "역사를 바꿔 쓸 수 없다"며 말도 안되는 적반하장식 억지 주장을 또 폈습니다.

4. 8년 만에 무분규…현대차 노사 '합의'

현대자동차 노·사가 8년만에 파업 없이 올해 임금 단체 협약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한·일 경제 갈등 등 대내외 심각한 상황등이 영향을 준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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