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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조국 청문회' 전초전 방불

입력 2019-08-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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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청문회' 전초전 방불

이낙연 국무 총리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들을 사전에 전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문회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 딸의 입시 부정 의혹에 대해서는 "동년배 학생들이 가질 실망감이나 분노에 아프도록 공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정한 사회를 기대했던 국민들께서도 많은 아픔을 겪고 계실 것으로 짐작한다고 말했습니다.

2. 다음 달 2~3일 합의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동안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연다는 국회 법사위 합의가 나왔지만, 청와대와 민주당 지도부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민주당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최종 방침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3. 아베 또 한국 비난

일본 아베 총리가 주요 7개국 정상들이 모두 모인 프랑스에서 한국을 또다시 비판했습니다. 신뢰 관계를 훼손한 나라는 한국이라며 "국가 간의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 23일에도 "한국이 한·일 청구권 협정을 위반하는 등 국가 간의 신뢰 관계를 해치는 대응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4. "북한, 엄청난 잠재력"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G7 무대에서 북한이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지리적 이점과, 남북과 중국 러시아를 잇는 철로를 언급했는데, 협상을 재개하자는 북한에 대한 유화적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5. 미-이란 회담 여부 주목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가 막을 내렸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의 정상 회담을 주선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조건을 달아 성사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6. 수입차로 24차례 '쿵'

중고 수입차로 고의로 사고를 낸뒤, 보험금을 받아낸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보험사가 현금으로 주는 수리비를 받고 수리는 하지 않는 방식으로 1억 4000만 원가량을 챙겼습니다.

7. 홍콩 '여행유의' 경보

외교부가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고 있는 홍콩에 대해 여행 유의 수준인 여행 경보 1단계 남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홍콩에 체류 중이거나 여행을 준비중인 우리 국민은 신변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8. 코오롱티슈진 상폐 수순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개발사 코오롱 티슈진에 대해 기업심사위원회가 상장폐지를 결정했고, 이제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재심사가 진행됩니다. 이후 회사 측이 이의신청을 하면 상장폐지 최종 판단까지 길게는 2년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9. 가습기 살균제 청문회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오늘부터 이틀동안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진행합니다. 전·현직 고위 공무원과 기업 임원들이 대상인데요.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관련해 기업과 정부의 책임을 묻고 피해자 지원 문제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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