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기상정보] 29일까지 곳곳 비…남해안·제주 피해 우려

입력 2019-08-27 08:25 수정 2019-08-27 08:5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27일) 아침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한낮에도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 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있습니까?

[캐스터]

네, 비구름이 전국을 뒤덮으면서 거의 모든 지역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 지역 곳곳에 시간당 20mm 안팎으로 세차게 쏟아지고 있는데요.

수도권에도 비교적 강한 빗줄기가 오락가락하고 있어서 평소보다 서둘러서 출근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이번 비는 언제까지 내리게 되는 것입니까?

[캐스터]

네, 중부지방의 경우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아침에, 충청도는 정오 무렵 모두 갤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오후 한때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소나기 소식 있어서 우산은 챙겨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비는 오후에도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는 오늘 밤, 내일, 그리고 모레 오전까지 길게 이어집니다.

강한 바람이 불고 천둥·번개도 치겠습니다.

거기에 모레 아침부터 오후까지 중부지방과 전북·경북 지역에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다시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비 소식이 많기 때문에 계속해서 기상 정보 자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예상 강우량은 얼마나 됩니까?

[캐스터]

모레까지 비가 이어지는데요, 예보는 내일까지 나와있습니다.

제주에 300mm 이상, 전남 남해안에 100mm 이상, 그 밖의 전남과 경남, 경북 남부에 최대 70mm 예상됩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최대 30mm 정도 오다 모두 그치겠습니다.

[앵커]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낮 기온 어떨지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어제보다 낮 기온 2~3도 낮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이 29도, 대구 28도, 광주와 창원은 26도에 그치겠는데요. 

특히 남부 지방에서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선선하겠습니다.

[앵커]

네,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관련기사

더위 끝 찾아오는 '미세먼지'…'도시숲'에 답이 있다 온실가스 '역대 최악'…"이대로면 한해 절반 가까이 여름" "포항·광양제철소, 미세먼지 배출량 최대 100배 초과" 주민들 "폭염에 창문도 못 열어…빗물 받으면 연탄 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