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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조국 의혹 몰랐다…실망감·분노에 공감"

입력 2019-08-27 08:42 수정 2019-08-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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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7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조국 의혹 몰랐다…실망감·분노에 공감"

이낙연 국무총리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들을 사전에 전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문회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 딸의 입시 부정 의혹에 대해서는 "동년배 학생들이 가질 실망감이나 분노에 아프도록 공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정한 사회를 기대했던 국민들께서도 많은 아픔을 겪고 계실 것으로 짐작한다고 말했습니다.

2. '다음 달 2~3일 청문회' 여당 지도부 반발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두고 민주당 원내대표단이 오늘 오전 회의에서 최종 방침을 정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 동안 열기로 국회 법사위에서 합의가 됐지만 법정시한을 어기게 된다는 이유로 민주당 지도부와 청와대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3. 일 아베, 프랑스 G7서 또다시 한국 비난

일본 아베 총리가 주요 7개국 정상들이 모두 모인 프랑스에서 한국을 또다시 비판했습니다. 신뢰 관계를 훼손한 나라는 한국이라며 "국가 간의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 23일에도 "한국이 한·일 청구권 협정을 위반하는 등 국가 간의 신뢰 관계를 해치는 대응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4. "북한, 엄청난 잠재력"…협상 재개 촉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리적 이점과 철로를 언급했는데, 북·미간 실무협상 재개를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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