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국장의 60초 프리뷰' 시작합니다.
일요일인 18일 서울 국립현충원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열립니다. 추도식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여야 5당 대표가 추모사를 하고 2000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홍콩 시위 관련해서도 일요일이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위 주최측이 30만명 이상의 대규모 도심 시위를 예고한 가운데 시위대와 경찰의 무력 충돌 여부가 중요한 대목입니다.
아까 민주평화당의 이야기도 잠깐 했지만요. 평화당의 경우 분당이 현실화됐지만 바른미래당 내분 사태도 심각하죠. 손학규 대표가 일요일에 내년 총선 전략 등을 담은 이른바 '손학규 선언'을 발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국회에서는 인사청문회 일정을 잡기 위한 여야간의 접촉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자세한 국회 상황, 또 일본수출규제 관련한 속보 내용에 대해서는 회의 때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오늘(16일)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입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요. 저희는 다음주 월요일 오후 5시 1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