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침& 주요뉴스] 태풍 '크로사' 소멸…피해 속출

입력 2019-08-16 08:16 수정 2019-08-16 09:2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오늘(16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태풍 소멸…피해 속출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밤사이 독도 먼 바다로 빠져 나갔습니다. 태풍이 물러남에 따라 독도와 동해 먼바다에 내려졌던 태풍 특보는 오늘 새벽 4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어제 하루 250mm의 폭우가 쏟아진 속초 등 동해안 곳곳에서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은 대구의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2. "김정은, 10분 만에 전화"

지난 6월 말, 판문점에서의 만남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윗으로 만남을 제안하고 10분 만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며, 자신의 의사소통의 엄청난 방식이라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과 직접 통화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3. 소녀상 '짧은 외출'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했지만 안식처를 찾지 못해 임시 거처에 머물던 '평화의 소녀상'이 3년 만에 바깥 나들이를 했습니다. 워싱턴 일본 대사관 앞에서는 소녀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항의 집회도 열렸습니다. 현지 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올해 안에 워싱턴 시내에 소녀상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독일 반성…생존자 지원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독일 정부가 추가로 지원을 하겠다고 전해왔다며 이스라엘 총리가 독일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홀로코스트 피해자들에게 90조 원이 넘는 돈을 그동안 지급해 온 독일입니다.

5. 미국 또 총격…대치극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미국에서 이번에는 마약 용의자와 경찰들의 대치극이 발생했습니다. 주택가에서 벌어진 일이어서 주민들은 공포에 떨었습니다. 숨막히는 대치극은 8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6. 러 여객기 동체 착륙

230여 명이 탄 러시아의 국내선 여객기가 이륙 직후 새떼와 충돌해 엔진에 불이 붙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장의 신속한 대응으로 옥수수밭에 착륙했고,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7. '천안함 용사' 진급

천안함 사건 희생 장병들 가운데 한 명인 고 임재엽 중사가 사건 발생 9년 만에 상사로 진급합니다. 전사 또는 순직한 진급 예정자와 관련한 특별법이 지난달 말부터 시행되면서 유족이 진급 신청을 했습니다. 국방부는 최대한 서둘러 절차를 진행하고 이르면 이달 안에 진급 절차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8. 중장년 창업 지원

추경으로 확보한 722억 원 지원 계획을 중소벤처기업부가 밝혔습니다. 중장년의 창업을 늘리기 위해 318억 원, 또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창업 사업 등에 154억 원을 투입합니다.

9. 공연 티켓 사기범 구속

유명 아이돌 그룹의 공연 티켓을 구해 주겠다고 속여 티켓값을 받아 가로챈 2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모두 280여 명을 속여 5억 원가량을 입금 받은 뒤 잠적한 혐의입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