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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문 대통령 '광복절 메시지' 주목

입력 2019-08-1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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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광복절 메시지 주목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늘 오전 10시 천안 독립 기념관에서 정부 경축식이 열립니다. 광복절 경축식이 독립 기념관에서 진행되는 것은 2004년 이후 15년 만입니다.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 규제로 한·일 갈등이 더욱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내놓을 대일 메시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는 일본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립니다.

2. 내년 스페인서 전시

일본에서 전시가 중단된 평화의 소녀상을 스페인의 한 영화 제작자가 사들였습니다. 이 제작자는 전세계에서 예술에 대한 검열에 저항하는 작품들을 자신이 세우는 미술관에 전시할 예정입니다.

3. 공항 정상…도심 충돌

홍콩 시민들의 점거 시위로 항공편 운항이 사실상 전면 중단됐던 홍콩 국제 공항이 어제 오후부터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일부 시위대는 불편을 겪은 공항 이용객들에게 사과하면서 "우리의 어려움을 이해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일단 공항 점거 시위는 한풀 꺾인 분위기지만 홍콩 도심에서는 여전히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4. 미 하원 '강경 진압' 반대

홍콩 시위에 대한 중국정부의 무력 개입에 대해 미국 국무부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는 폭력적인 탄압은 실수가 될 것이라며, 신속한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 비건, 러시아 대사로?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실무 협상을 총괄해온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정책 특별 대표가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에 기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는 20일 한·미 연합 훈련이 끝난 뒤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 북·미 실무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주목됩니다.

6. 정원보다 대학생 부족

내년에 대학의 정원보다 입학생 수가 2만 명 가까이 적을 것으로 보고 있는 정부가 대학 평가에서 학생 충원율을 더 반영하는 것으로 정원 감축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학생 수가 줄고 있는 지방의 대학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7. 국방중기계획 발표

국방부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향후 5년 동안의 군사력 건설과 운영 계획을 담은 국방 중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스텔스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경 항공모함 건조 사업을 내년에 시작하고 2022년까지 병사들의 월급을 병장 기준 67만 6100원으로 인상할 방침입니다.

8. 한전 또 대규모 적자

한국전력이 올 상반기에 1조 원에 육박하는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 지난 2012년 이후 적자 규모가 가장 컸는데, 높은 연료가격 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9. 이재명 항소심 구형

직권 남용과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이재명 경기 지사의 항소심 결심 공판이 어제 열렸습니다. 검찰이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6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선고는 다음달 6일 내려집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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