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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고개 숙인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사퇴"

입력 2019-08-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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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2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고개 숙인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사퇴"

윤동한 한국 콜마 회장이 직원들에게 막말과 여성 비하 발언이 담긴 영상을 강제로 시청하게 한 것과 관련해 사죄했습니다. 특히 여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민 단체들은 불매 운동을 이어가기로 했고 한국 콜마의 고객사 제품들까지 불매 대상에 오르는 등 파장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2. DHC 제품 불매 넘어 퇴출 운동 목소리

일본 화장품 회사 DHC가 자회사를 통해 혐한 방송을 내보내온 것으로 전해지면서, 불매를 넘어서 퇴출 운동을 벌이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우익의 혐한 발언들이 어떻게 확산되는지 보여주는 사례로도 꼽히고 있습니다.

3. '한국 분담금' 월세보다 더 쉬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서 방위비 분담금을 받아내는 것이 아파트 월세를 받는 것보다 쉬웠다"는 발언을 했다고 뉴욕 포스트가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의 친서 내용을 상세히 전하면서 한·미 연합 훈련에 대해 터무니 없고 돈이 많이 든다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거듭 압박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4. 민간 택지 분양가상한제 관련 발표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기 위한 당·정 협의가 오늘 진행됩니다. 구체적인 세부 내용과 시행 시기 등이 오늘 발표될 예정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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