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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오늘 장관급 7명 안팎 개각 단행

입력 2019-08-0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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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오늘 개각…7곳 안팎

장관급 인사 7명 안팎을 교체하는 개각이 오늘 단행됩니다. 법무부 장관 후보로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에 출마할 예정인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도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정인 청와대 외교안보특보가 사양한 주미 대사 자리에는 초대 6자 회담 수석 대표를 지낸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기용이 유력합니다.

2. 의원 12명 소환통보

국회 신속처리안건 지정과정에서 벌어진 충돌로 빚어진 고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12명 의원들에 대해 새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민주당 6명, 한국당 6명에 대해서입니다. 앞서 경찰에 나오지 않은 한국당 의원 17명에게는 다시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3. 북 조평통 '비난' 합류

통일부의 대화 상대로서 남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 축인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한·미 연합군사연습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어젯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남측이 민족 화해 단합과 한반도 평화 기류에 역행해 북침 전쟁 연습에 매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평통이 남측을 직접 비난하는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석달 여 만입니다.

4. '희토류' 카드 꺼낸 중국

미국이 중국산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희귀자원 희토류에 대해, 중국의 관련 산업협회가 무기화를 선언했습니다.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무기로 쓸 준비가 돼있다면서 미국에 대한 중국정부의 맞대응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5. 트럼프 금리 인하 압박

미국 중앙 은행인 연방 준비 제도에 연일 금리 인하를 요구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로 또다시 금리 인하를 압박했습니다. 이번에는 제조업이 고금리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중장비 제조 업체 캐터 필러와 항공기 제조사 보잉 등 업체명도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6. 미 LA 인근서 '흉기 난동'

잇따른 총기 사건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미국에서 이번에는 한 남성이 시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4명이 사망했습니다.

7. 서울 자사고 소송 제기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지정 취소 처분을 받은 자율형 사립고 8곳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서울행정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과 지정 취소 처분을 취소하는 행정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가처분이 인용되면 당분간 자사고 지위를 유지할 수 있어서 내년도 신입생 선발 준비도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8. 일본 맥주 무급휴직

일본 맥주 '삿포로'와 '에비스'를 국내에 유통하는 업체가 직원들의 주1일 무급 휴가를 제안해 다음주 결정이 됩니다. 업체 측은 급격한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난주부터는 추가 발주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9. 이재록 대법원 선고

교회 신도를 상습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만민중앙교회 지도자 이재록 씨에 대한 상고심 판결이 오늘 내려집니다. 1심에서는 징역 15년이 선고됐고 항소심에서 16년으로 형량이 늘었습니다. 오늘 대법원이 최종 선고를 내립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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