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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주말에도 더워요'…곳곳 소나기 소식도

입력 2019-08-0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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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9일)은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현재 전국에 폭염특보 내려져 있는 상태죠?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폭염특보 발효 중이고, 서울 등 수도권과 동해안, 충청 이남 내륙 곳곳으로는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는데요.

한낮 불쾌지수 '매우 높음'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5도, 전주와 대구도 35도, 광주와 창원은 34도로 예상됩니다.

[앵커]

35도까지 오르는 곳이 상당히 많군요. 그리고 오늘도 소나기가 내린다고요?

[캐스터]

네, 지금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는데요, 아침에 모두 그치겠고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본격 소나기 소식 있습니다.

양도 최대 50mm로 많은 편이고요.

지역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갑자기 상당한 양이 짧은 시간에 쏟아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계속해서 덥고 소나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은 날씨가 어떨까요?

[캐스터]

이번 주말에도 계속해서 더위 소식 있고요,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나들이하시는 분들은 특히 강한 더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폭염은 계속되는데요.

내일 서울의 기온 37도, 모레 35도까지 오르겠고요.

계속해서 자외선도 강하고, 불쾌지수도 높겠습니다.

때때로 비 소식도 있는데요.

내일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모레 일요일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또, 제주도는 중국 동해안을 지나는 제9호 태풍 '레끼마'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토요일과일요일 비가 올 수 있겠습니다.

일단 내일 강수량은 10~40㎜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오늘 날씨 키워드로 다시 한번 정리해주시죠.

[캐스터]

오늘 날씨 키워드는 '폭염특보', 그리고 '소나기'입니다.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특보도 발효 중이고요.

오후에는 곳곳 소나기 소식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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