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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태풍 프란시스코 소멸…강원 영동 폭우

입력 2019-08-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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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7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태풍 프란시스코 소멸…강원 영동 폭우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어젯밤 부산에 상륙한 뒤 곧바로 열대 저압부로 약화되면서 소멸했습니다. 하지만 열대 저압부 상태로 여전히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150mm 넘게 비가 내렸고 앞으로 최대 100mm가량 더 쏟아지겠습니다. 열대 저압부는 잠시 후 오전 9시쯤 강원도 속초를 거쳐 동해로 빠져 나가겠습니다.

2. 미 볼턴 "북 잇단 발사체 문제 안 돼"

북한이 잇따라 발사체를 발사하고 있는 것에 대해 미국 백악관의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사거리가 더 긴 대륙간탄도미사일은 발사하지 않을 것이라는 북미 정상간의 암묵적 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3. 일 '수출 규제' 세부 내용 오늘 발표

일본 아베 정권의 화이트 리스트 한국 배제에 따른 우리 기업들의 실제 피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구체적인 윤곽이 오늘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가 한국으로 수출되는 전략 물자들 가운데 어떤 품목을 개별 허가로 돌릴 지 결정하고 수출 규제 시행 세칙을 발표합니다.

4. '경제 대응' 홍남기·이주열 긴급회의

조금 전 8시부터, 홍남기 경제부총리, 이주열 한은 총재 등이 참석해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제 조치와, 미국과 중국의 무역, 환율 전쟁 등 악재들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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