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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청, 논란 끝에 '보이콧 재팬' 깃발 내리기로

입력 2019-08-0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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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곳곳에 '보이콧 재팬'이라는 문구가 적힌 깃발이 걸렸습니다.

서울 중구청이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를 규탄한다'면서 명동과 광화문 등지에 설치한 것입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불매운동은 국민의 자발적인 영역으로 남겨야한다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왜 구청은 나서면 안 되냐"고 말했다가 논란이 더 커지자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면서 6시간만에 깃발을 철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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