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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부터 태풍 영향권…내일까지 동해안 200㎜ 비

입력 2019-08-0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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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정보입니다.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다가오면서 오늘(6일) 오후부터 본격 영향을 받겠습니다.

비바람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는데요.

태풍은 자정 전후 남해안에 상륙해 동쪽 내륙을 가로질러서 내일 동해안을 통해 빠져나가겠습니다.

따라서 비 소식 있습니다.

오늘 오후 제주와 영남 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충청 이남, 내일 새벽부터는 전국에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위험 반경에 드는 동쪽 지역에서 많습니다.

동해안에 많은 곳은 200mm 이상, 그 밖에 강원도와 충북, 영남 지방에 최대 150mm 예상되고요, 서쪽 지역은 5~60mm로 비교적 적겠습니다.

비가 오지만 더위는 계속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 이어지고 있고, 특히 중서부 지방은 폭염 경보로 더위의 기세가 더욱 강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37도, 광주 34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고요.

북한도 평양과 개성 등 35도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지만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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