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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태풍 프란시스코, 오늘 밤 남해안 상륙

입력 2019-08-0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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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오늘 밤 남해안 상륙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현재 일본 규슈 부근에서 시속 23km의 속도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 자정쯤 경남 남해안 거제와 부산 사이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내일 새벽 3시를 전후해 대구 부근을 지나겠고 오후 3시쯤 강원도 속초 앞바다로 진출한 뒤 소멸하겠습니다. 태풍 진로의 오른쪽 강원 영동과 영남 지역이 위험 반원에 들면서 피해가 우려됩니다. 200mm가 넘는 폭우와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2. 오늘 새벽 북한 또 발사

북한이 오늘 새벽 또 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두 발을 쐈는데, 지난 2일 이후, 나흘 만이고 지난달 25일 이후 네 번째 발사체 발사입니다.

3. "명성교회 세습 무효"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와 그의 아들 김하나 목사의 담임목사 부자 세습이 불법이자 무효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재판국은 어젯밤 자정쯤 14명 만장 일치로 담임목사직 세습이 교단 헌법상 세습 금지 조항을 위반해 무효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교단 헌법은 은퇴하는 목회자의 자녀는 해당 교회의 담임목사가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4. 열대야 또 정전 사태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으로 열대야도 계속되는 가운데, 이틀 연속 전기공급이 끊긴 경기도 고양의 한 아파트를 포함해 정전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5. '연합체' 또 한·일 거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한국과 일본을 이틀 연속 거론하면서 이란 호르무즈 해협 '호위 연합체'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이 계속해서 동참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은 참여하기로 했고 일본은 난색을 표시했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미국의 공식 요구는 없었다고 국회에서 답변했습니다.

6. 이집트서 20명 숨져

이집트 카이로에서 폭발물을 실은 차량이 다른 차량들을 들이받으면서 20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이집트 정부는 이를 테러 공격으로 보고 있습니다.

7. "추경 두 달 내 75% 집행"

정부가 지난 2일 국회에서 확정된 추가 경정 예산을 앞으로 두 달 안에 75%까지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전 준비 절차가 끝난 사업들을 중심으로 즉시 집행하기로 했는데 특히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조기 국산화가 필요한 핵심 소재 관련 사업에 대해서는 행정 절차를 간소화 해 최대한 두 달 안에 집행할 예정입니다.

8. 일본 차부품 기업 수사

국내 완성차 업체에 자동차부품을 판매하면서 담합을 벌여 공정위가 과징금을 부과한 일본 부품 업체 가운데 미쓰비시, 히타치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2000년대부터 현대차·르노삼성 등에 부품을 납품하면서 특정 업체를 밀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9. 김대업 3년 만에 송환

2002년 16대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장남이 돈을 주고 병역을 면제 받았다고 주장해 이른바 '병풍 사건'을 일으켰던 김대업 씨가 어제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지난 2016년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던 도중에 해외로 도피했는데 지난 6월 필리핀에서 체포됐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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