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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오늘 밤 경남 남해안 상륙…동쪽 관통

입력 2019-08-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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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6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오늘 밤 경남 남해안 상륙…동쪽 관통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현재 일본 규슈 부근에서 시속 22km의 속도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 자정쯤 경남 남해안 거제와 부산 사이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내일 새벽 3시를 전후해 대구 부근을 지나겠고 오후 3시쯤 강원도 속초 앞바다로 진출한 뒤 소멸하겠습니다. 태풍 진로의 오른쪽 강원 영동과 영남 지역이 위험 반원에 들면서 피해가 우려됩니다. 200mm가 넘는 폭우와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2. 북한 또 발사체 발사…13일 동안 4번째

한·미연합연습이 어제부터 보름 일정으로 시작된 가운데 북한이 오늘 새벽, 이번에는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체를 두 번 발사했습니다. 지난달 25일 미사일을 쏘고 이후 13일 동안 네 번째 발사입니다.

3. 교단 재판국 "명성교회 부자 세습 무효"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와 그의 아들 김하나 목사의 담임목사 부자 세습이 불법이자 무효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재판국은 어젯밤 자정쯤 14명 만장 일치로 담임목사직 세습이 교단 헌법상 세습 금지 조항을 위반해 무효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교단 헌법은 은퇴하는 목회자의 자녀는 해당 교회의 담임목사가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4. 미 '호르무즈 연합체' 또 한·일 언급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키기 위한 연합체 동참을 촉구하면서 한국과 일본을 또 한 번 언급했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미국의 공식요구는 없었고, 우리 선박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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