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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민주평화당 의원워크숍…당 진로 논의

입력 2019-08-0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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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각 이르면 이번 주 후반 단행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후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각 대상은 법무부 장관과 여성가족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그리고 현재 비어 있거나 사의를 표명한 공정거래위원장과 금융위원장, 방송통신위원장 등 여섯 곳 안팎으로 전망됩니다.

2. 바른미래당 '지도부 공개 검증'

바른미래당 혁신위원회가 오늘(5일)부터 당 주요 인사들을 상대로 당의 미래와 비전을 묻는 공개 검증을 실시합니다. 오신환 원내대표 등 비당권파는 참여 하지만 손학규 대표 측 당권파는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공개 검증 대신에 내년 총선에 대한 비전을 담는 '손학규 선언'을 준비하고 있어서 양측의 정면 충돌이 예상됩니다.

3. 민주평화당 의원워크숍

바른미래당과 마찬가지로 당내 갈등을 겪고 있는 민주평화당은 오늘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열고 당의 진로를 논의합니다. 비당권파 의원들은 정동영 대표에게 기득권을 내려놓고 제3 지대 신당 창당에 함께 하자는 내용의 최종 요구안을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구안이 받아들여 지지 않으면 제3의 길을 찾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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