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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일본에 맞대응…"3~4개 품목 검토"

입력 2019-08-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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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5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일본에 맞대응…"3~4개 품목 검토"

일본 핵심 산업에 타격을 입힐 수 있는 품목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가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에 대한 우리 정부의 맞대응 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을 포함해 서너 가지 품목의 수출 제한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번주 국내 대기업 경영진과의 만남을 조율하고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의 만남도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일본 외무성, 한국 여행주의보 발령

이런 가운데 일본 외무성이 한국을 여행하는 자국민들에게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한 결정이 나오고 주로 서울과 부산에서 반일 시위가 열리고 있다며 신중하게 행동하라고 경고했습니다.

3. 최저임금 8590원 확정…재심의 없다

고용노동부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8590원으로 확정하고 오늘자 관보를 통해 고시했습니다.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하게 되는데 한 달 노동 시간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179만 5310원입니다. 한국노총이 최저임금 결정 절차와 내용에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했지만 정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4. 국방위 '북 발사체 규탄' 결의안 의결

국회 국방위원회가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연이은 발사체 발사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의결합니다. 일본의 경제조치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파기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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