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년 일본 대응 예산 1조원+α"
여당과 정부, 청와대가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배제 이후 처음으로 고위 협의회를 열고 우리 경제가 받을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소재, 부품, 장비 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1조원+α'를 편성하고,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필두로 범정부 위원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2. 도쿄 한복판서 "NO 아베"…연대 시위
도쿄 번화가 신주쿠역 앞에서 일본 시민들이 'NO 아베'를 외치며 수출 규제를 철회하라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또 일본 나고야에서 소녀상 전시가 중단되자 '전후 가장 큰 검열 사건'이라며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3. '프란시스코' 북상…한반도 관통 예상
전국 곳곳에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오는 화요일 밤 통영에 상륙한 뒤 충주를 지나 강원도 고성으로 빠져나간다는 예보입니다.
4. 주말 총기 난사 2건…최소 29명 숨져
미국에서는 주말 사이 두 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현재까지 모두 29명이 숨졌습니다. 텍사스주에서 인종차별적 증오 범죄로 추정되는 총기 사건이 벌어진 지 하루 만에, 오하이오주에서 또 총격이 일어났습니다.
5. 명당 따라 평상…'몸살 앓는' 계곡
불법으로 영업을 하는 식당들 때문에 이번 여름에도 계곡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솜방망이 벌금에 지자체의 늑장 철거까지 더해지면서 업주들이 버티고 있는데 이슈플러스에서 단속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6. 경찰, 대성 강남 건물 압수수색
경찰이 그룹 빅뱅의 대성이 소유한 서울 강남의 건물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입주한 유흥주점들에서 장부 등을 확보한 경찰은 실제 불법 성매매가 이뤄졌는지, 대성이 알고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