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제전쟁 도발' 일본…촛불 든 시민들
조금 전부터 서울 종로 옛 일본 대사관 앞에서는 촛불을 든 시민들이 모여 "역사왜곡과 규제 철회를 중단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정부도 일본 규제에 대응할 예산 2700억원을 어떻게 나눌지 의결하는 등 본격적으로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2. 일, 나고야 '평화의 소녀상' 끝내 철거
일본 나고야에 전시된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사흘 만에 결국 중단됐습니다. 주최 측은 테러 협박이 들어왔다며 소녀상만 빼는 것이 아니라 기획전 자체를 취소한다고 주장했습니다.
3. 남편 출산휴가 10일로…사납금제 폐지
어제(2일) 국회에서는 119일만에 밀려 있던 법안들이 처리됐습니다. 남편의 출산 휴가가 닷새에서 열흘로 늘어나고, 택시 사납금 제도가 폐지됩니다.
4. 조은누리 양 '기적의 열흘' 그 순간들
열흘 만에 기적 같이 발견된 조은누리양이 일반 병실로 옮겨지는 등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수천명의 인력과 군견이 동원된 급박했던 열흘 간의 구조 상황을 뉴스룸에서 되짚어 봅니다.
5. 태풍, 내주 상륙…한반도 관통 가능성
오늘 밤에도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내일도 폭염 특보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주 화요일 상륙하는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를 관통할 가능성이 나옵니다.
6. "말벌집 없애주세요"…폭염에 '폭증'
계속되는 무더위에 말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주택가에도 벌떼가 출몰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발생하는 인명 피해도 만만치 않은데 오늘 뉴스미션에서는 소방 대원들과 함께 벌집 제거 현장을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