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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8-0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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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금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이틀 만에…단거리 발사체 발사

북한이 오늘(2일) 새벽 2시 59분과 3시 23분 또 다시 동해 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들을 쏘아 올렸습니다. 원산 갈마 일대에서 두 발의 발사체를 발사한지 이틀 만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 일 '백색국가' 한국 제외 가능성

한국을 수출우대국가,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결정을 일본이 오늘 각의에서 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정부는 오늘 있을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등 외교적 해법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현실화 된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임시 국무회의와 대국민담화를 검토하는 등 대응 태세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3. 방일단 '빈손' 귀국…문전박대

한·일 간에 무역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1박 2일 일정으로 도쿄를 찾았던 국회 대표단이 어젯밤 사실상 빈손으로 귀국했습니다. 집권 자민당 지도부는 우리 의원들을 문전박대했습니다. 일본의 추가 수출 규제 조치를 자제해 달라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친서는 자민당과의 만남이 불발 되면서 공명당에만 전달됐습니다.

4. 일본 거부…미 국무부 역할 주목

현 상태를 유지하고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자는 방안을 미국이 한·일 양국에 제시했지만 우리는 받아들였지만 일본은 거부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미국 국무부가 사태 해결을 위한 양측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JTBC 질의에 답했습니다.

5. '전범' 독일, 폴란드에 또 사죄

2차 세계대전 당시 폴란드의 민간인 5만 명을 학살하는 등 수많은 전쟁 범죄를 저지른 독일이 또다시 폴란드에 사죄했습니다. 독일 외무장관이 바르샤바를 찾아 폴란드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전쟁 범죄로 얼룩진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고 적반하장 식으로 나오는 일본 아베 정권과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6. 5조 8300억 추경 확정…오늘 처리

추경안을 5조 8300억 원 규모로 처리하기로 여야 3당 원내대표 담판으로 잠정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원안에서 8700억 원 삭감된 것으로, 일본에 대응하는 예산은 전액 반영이 됐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를 시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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