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침& 주요뉴스] 북, 오늘 새벽 또 발사체 발사

입력 2019-08-02 08:21 수정 2019-08-02 09:1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오늘(2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북, 오늘 새벽 또 발사

북한이 오늘 새벽 2시 59분과 3시 23분 또 다시 동해 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들을 쏘아 올렸습니다. 원산 갈마 일대에서 두 발의 발사체를 발사한지 이틀 만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 '백색국가' 제외 가능성

일본이 오늘 각의에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있을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포함해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강행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결정이 나오면 곧바로 임시 국무회의를 여는 등 대응태세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3. 국회 방일단 '빈손' 귀국

한·일 간에 무역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1박 2일 일정으로 도쿄를 찾았던 국회 대표단이 어젯밤 사실상 빈손으로 귀국했습니다. 집권 자민당 지도부는 우리 의원들을 문전 박대했습니다. 일본의 추가 수출 규제 조치를 자제해 달라는 문희상 국회 의장의 친서는 자민당과의 만남이 불발 되면서 공명당에만 전달됐습니다.

4. 일 '미 중재안'도 거부

미국 국무부가 한·일 두 나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양측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JTBC 질의에 답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 행정부 고위당국자를 인용해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를 강행할 것이라는데 미국이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5. 독일의 반복된 사죄

 2차 세계대전 당시 폴란드의 민간인 5만 명을 학살하는 등 수많은 전쟁 범죄를 저지른 독일이 또다시 폴란드에 사죄했습니다. 독일 외무장관이 바르샤바를 찾아 폴란드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전쟁 범죄로 얼룩진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고 적반하장 식으로 나오는 일본 아베 정권과는 정 반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6. 추경 5조 8300억

추경안을 5조 8300억 원 규모로 처리하기로 여야 3당 원내대표 담판으로 잠정 합의를 했습니다. 정부 원안에서 8700억 원 삭감된 것으로, 일본에 대응하는 예산은 전액 반영이 됐는데,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를 시도할 예정입니다.

7. "성범죄자 교사 안 돼"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 범죄를 저질렀다가 100만 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은 사람에게 교사 임용 자격을 박탈하는 현행법이 합헌이라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헌법 재 판소는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재범률 등을 고려했을 때 성 범죄자를 교육 현장에서 원천적으로 차단할 필요성이 크다며 전원 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8. 불화수소 재고 2.5개월

일본의 수출 규제가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미칠 영향은 3분기 안에 드러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달 반 정도의 불화수소 재고를 가지고 있어서 단기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봤습니다.

9. 서울 자사고 운명의 날

서울에 있는 경희고와 배재고 세화고 등 9개 학교와 부산 해운대고 등 자사고 10곳에 대한 지정 취소 여부가 오늘 공개됩니다. 어제 교육부가 이들 학교에 대한 자사고 지정 취소 동의 여부에 대한 심의를 하고 최종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