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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밤사이 서울·경기 등 게릴라성 폭우

입력 2019-08-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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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밤사이 서울·경기 등 게릴라성 폭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곳곳에 밤사이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는 곳에 따라 시간당 30mm 넘게 내렸습니다. 서울과 인천, 강원도 춘천 지역 등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새벽 5시 30분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어제 오전 서울 목동 빗물 펌프장 지하 터널에서 실종됐던 노동자 2명의 시신은 오늘 새벽 수습됐습니다. 배수 시설을 점검하던 3명 모두 목숨을 잃었습니다.

2. '북 미사일 발사' 관련 유엔 안보리 소집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유엔 안보리 긴급 회의가 영국과 독일, 프랑스의 요청으로 소집돼,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발사와 관련해 북한은 오늘 아침 김정은 위원장 지도 아래, 신형 방사포 시험 사격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3. 한·일 외교장관 방콕서 '마지막 회담'

한국에 대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을 하루 앞둔 오늘 한·일 외교장관이 태국 방콕에서 만납니다.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규제 이후 양국의 외교장관이 마주 앉는 것은 처음입니다. 일본이 실제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빼기로 한다면 오늘 만남이 마지막 담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오늘 본회의…'추경·일본 결의안' 처리

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오늘 넉 달 만에 열립니다. 추경안과 일본의 경제조치 철회 요구 결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목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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