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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북한 또 발사체 발사

입력 2019-07-31 08:32 수정 2019-07-3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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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북한 또 발사체 발사

북한이 오늘 새벽 또 다시 함경남도 호도 반도 일대에서 미상의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습니다. 지난 25일 신형 단거리 탄도 미사일 두 발을 발사한 지 엿새 만입니다. 합동 참모 본부는 "우리 군이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북 '미와 협상 재개' 언급

엿새 전 발사에 대해서는, 작은 미사일 실험이라고 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비무장지대에서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당국자가 북측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무협상 재개 문제를 논의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3. 한·일 막판 담판하나

일본이 이틀 뒤인 8월 2일 전략 물자 수출 심사 우대 대상인 '화이트 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가운데 결정 직전 태국 방콕에서 한·일 또는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을 상대로 막판까지 설득을 해보겠다는 입장입니다.

4. 한국 송유관 39% 관세

미국이 한국산 송유관에 매기는 관세율을 지난해보다 대폭 높여, 최대 39%에 이르는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최대 30% 가까이 오른 유정용 강관 반덤핑 관세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가 미국을 상대로 4000억 원 규모의 보복관세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5. 현대차 파업 '코앞'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지난 이틀 동안 실시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조합원 70%의 찬성을 얻어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그동안 16차례 만나 통상 임금과 해고자 복직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끝내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파업이 실제로 이뤄진다면 시기는 8월 중순 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6. 미국 월마트서 총격

지난주부터 미국 전역에서 총격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미시시피주에있는 월마트에서였는데, 마트 직원 2명이 숨졌습니다.

7. 폭염 대처 점검회의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와 11개 중앙부처 그리고 지자체 등이 함께 모여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장마가 끝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무더위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정부가 폭염 재난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면서 대처하고 있습니다.

8. 생계급여 2.9% 인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원하는 생계급여가 내년에 올해보다 2.9% 오릅니다.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 474만 9000원 가량으로 올랐고,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142만 4700원 이하로 조정됐습니다.

9. 국회 방일단 출국

일본이 화이트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여야 의원 10명으로 구성된 국회 방일단이 오늘 도쿄로 떠납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 의원들과 만나 수출 규제 철회를 요구하고 화이트리스트 제외 불가 입장도 전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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