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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화형식' 조원진 대표, 집시법 위반 혐의로 기소

입력 2019-07-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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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정은 화형식' 조원진 집시법 위반 혐의로 기소

검찰이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를 미신고 집회를 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조 공동대표는 지난해 1월,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평창동계올림픽 공연을 위해 서울을 방문했을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진과 인공기에 불 지르는 등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조 공동대표는 검찰 기소에 대해 "김정은의 가짜 비핵화를 알리는 기자회견은 국회의원의 책무"라고 했습니다.

2. 고 강연희 소방경에게 욕설·폭행 주취자 징역 1년 10개월

자신을 구조하러 온 구조대원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40대 남성이 징역 1년 10개월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4월 전북 익산의 한 도로에 쓰러진 자신을 구하러 온 고 강연희 소방경에게 욕설을 하고 머리 부위를 수차례 때린 혐의입니다. 당시 강 소방관은 뇌출혈 증세를 보이다 사건 발생 29일 만에 숨졌습니다.

3. '아오리라멘' 점주들, 승리 상대로 소송 제기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대표이사로 있던 아오리라멘 가맹점 15곳의 점주 26명이 승리와 본사 아오리에프앤비, 회사의 현재 인수자 등을 상대로 15억원여를 물어내라고 소송을 냈습니다. 버닝썬 사태 이후 매출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는 것이 소송의 이유입니다.

[노영희/변호사 (소송 대리인) : 가맹점주로 들어갈 때 승리라고 하는 브랜딩 마케팅이 많이 작용했었고 아오리라멘과의 관계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오너리스크에 대한 책임이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죠.]

4. 실종 8일째 수색 총력전…"조은누리를 찾아주세요"

14살 조은누리 양이 실종된 지 오늘로 8일째입니다. 군과 경찰, 소방 당국이 나서 수색작업을 하고 있지만 아직 조 양의 흔적조차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군 당국에 특전사 부대 투입 요청까지 해놓은 상황입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필요해 보입니다.

5. 윤소하 "테러 용납 못 해…경찰 철저히 수사해야"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자신에게 협박소포를 보낸 피의자가 서울대학생진보연합 운영위원장이라는 경찰 발표에 대해 "그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과 테러행위는 인정될 수 없는 행위"라며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경찰은 체포된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ON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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